인천지역 도서관들이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인천 북구도서관은 오는 12일 유아·엄마가 함께하는 책읽기와 나무 책갈피 만들기, 뮤지컬 '꿈도둑꿈' 공연 행사를 벌인다고 6일 밝혔다.

16일에는 도서관 모범 이용자 시상, 23일 책의 날엔 다독자 시상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서관은 4월 한달동안 독서퀴즈, 독서통장 발급, 도서관과 나무를 주제로 한 도서 전시 등의 행사도 마련한다.

서구도서관 역시 17일과 18일 조선시대 15세기와 16세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하고 26일엔 건지공원에서 알뜰도서교환장터를 개설한다. 23일에는 책갈피 무료 제공, 책제목 맞히기 퀴즈, 어린이 독서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화도진도서관도 13일 그림극 '늑대가 뭐' 공연, 15일에 교육 전문가 이범의 '자녀의 꿈을 찾는 진로 학습법' 특강을 선보인다.

가족 건전영화 상영, 권장도서 목록 배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이 창의력키우기', '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행사를 한다.

이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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