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5일∼1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과 송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우리나라 외에 대륙별 본선 진출국은 유럽 7개국과 미주 4개국, 아시아·오세아니아 3개국, 아프리카 1개국이다. 대회기간 세계휠체어농구연맹에 가맹된 91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세계총회도 함께 치러진다.

조직위는 대회 D-40일인 26일 경기장, 연습 경기장, 선수촌 등에 대한 시설점검과 교통상황 파악, 경기진행 예상 상황 등을 각각 점검했다.

조직위는 대회 개최 D-30일인 내달 5일에 이번 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 '제13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선정, 전반적인 경기운영(통계PG운영, 경기진행, 자원봉사운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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