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차장 2곳, 시내버스 7개 노선 경기장 경유 조정

인천시는 다음 달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AG 국가대표팀과 쿠웨이트AG 국가대표팀 평가전의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대회 당일 AG서포터즈, 시민 등 4만여 명이 주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 3천 대, 청라국제도시 내부도로 1천 대 등 총 4천 대를 동시 주차하는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임시주차장 2곳과 검암역, 작전역 등을 왕복하는 4개 노선에 셔틀버스 100대를 투입, 오후 1시∼8시 주경기장까지 운행한다.

현재 주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6개 노선 외에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7개 버스노선을 조정, 행사 당일 주경기장을 경유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사 당일 주경기장 주변과 서구청 인근 지역에 23명을 투입, 불법 주·정차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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