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간석119안전센터는 14일부터 3일간 관내에 설치돼 있는 소화전 등 161개소의 소방용수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소방용수시설의 파손 및 침수 등으로 사용상 장애요인이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발생 여부 ▲소방용수시설 주위 침수 및 붕괴 위험요인 파악 ▲주변지역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지도 ▲소방용수시설별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확인 등이다.

이성학 센터장은 “시민들도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용상 장애요인 발생시 즉시 소방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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