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립도서관은 지난 17일 소래도서관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으로 하나 되는 소통과 공감의 인문학 독서운동 선포식'을 갖고 독서 릴레이 운동의 시작했다.

이 운동은 구와 남동작은도서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7~9월 독서릴레이 운동을 시작하고, 오는 8월에 인문학 관련공연, 작가와의 만남, 9월에는 인문학 강좌 등의 다양한 독서행사를 추진한다.
 

행사는 인문학 독서운동 사업 경과보고와 선포문 낭독, 대표 선정도서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이정호 부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선정된 책을 함께 읽고 토론활동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책으로 하나 되는 독서운동이 되길 기대한다.”며 “좋은 책과 정보 그리고 나눔의 목표를 가진 구립도서관을 더욱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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