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선정과 관련해 ‘한 달에 한 책 읽기’확산을 위해 매달 시민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는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공동 추진하는 문화운동으로 발전시켜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의 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나아가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행사는 오는 9월부터 시작하며, 매월 추천도서를 선정해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토론할 수 있는 책중 인천시 공공도서관협의회 소속 도서관을 중심으로 분야별 3권씩 추천을 받는다.

또 미추홀도서관외 인천시 공공도서관협의회 소속 도서관, 인천시 및 각 군·구, 교육청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서를 1권씩 추천할 수 있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는 도서선정자문위원회를 걸쳐 이달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9월의 책 추천은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매월 하순 지정하는 달의 도서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 참여마당 → 온라인 설문조사 →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이달의 책’을 이용하면 된다.
9월의 책으로 선정된 추천 도서는 오는 9월 1일 인천시 및 공공기관, 도서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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