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행정 지원  상황 보고회를  갖고  11개 분야의 추진 상황 점검과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내 미디어촌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구청장은 “이번 인천AG/APG 대회는 인천 전체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 시키는 동시에 남동구의 도시품격도 크게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면서 “민관이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안게임중 남동구에는 남동체육관과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등 2개소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올림픽기념관 등 7개소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한다. 

또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내 선수촌에는 22개동에 1만3천여명의 선수·임원진이, 미디어촌에는 15개동에 2천90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가 생활하게 돼 많은 손님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우선 경기장, 선수촌, 훈련시설, 미디어촌, 성화봉송로 등 주변의 가로환경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며, 1시민 1경기 관람하기, 미소로 응대하기, 외국어 인사 한마디 익히기 등 범시민 실천운동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시설개선, 위생 청결운동,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하고 외국인 편의증진을 위해 외국어 표기 메뉴판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다음달 25일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10개 반으로 구성된 AG/APG 종합상황실을 운영 교통, 주차 등 대회종합지원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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