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봉사회(회장ㆍ이희경)가 주최하고 논현2동주민자치위 (위원장 이건만)가 후원하는 '2014 사할린 및 지역 어르신 효 음악회'가 지난 25일 논현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LH 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효 음악회에선  민속무용, 민요 등 우리나라의 정주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또 이가네찹쌀순대(구월본점) 와 적십자인천지사, 동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석식 500인분(순대국)과 다과를 제공했다.

금은섭 논현2동장은 “남동사할린센터 개관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효 음악회는 사할린 어르신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음악으로 하나되고 사할린센터에서 지역과 소통하며 따뜻한 지역사랑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 봉사회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자는 뜻을 가진 5인이 2010년 처음 시작하여 현재 22명의 회원이 재능기부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요양원과 복지관 등 찾아다니며 수시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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