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9일 개막되는 인천아시안게임의 기념우표 6종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대회 마스코트와 경기종목(볼링·스쿼시·리듬체조·레슬링·크리켓)을 디자인한 총 6종이다. 기념우표는 발행일인 오는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회 기념우표는 마스코트 1종, 올림픽 종목 2종(리듬체조·레슬링), 비 올림픽종목 3종(볼링·스쿼시·크리켓)를 반영했다.

우표 전지는 4행·6열로 배치됐다. 1·3·4행은 기념우표가 배치되고, 2행은 대회 슬로건과 기념우표에 실린 5개 경기종목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픽토그램이 그려졌다.

기념우표 6종의 가격은 2천280원이다. 마스코트와 리듬체조 기념우표는 각각 540원, 볼링·스쿼시·레슬링·크리켓 기념우표는 각각 300원이다. 기념우표 6종 3행, 총 18장이 배치된 전지의 가격은 6천840원이다.

조직위는 대회 기념우표 발행 축하와 홍보를 위해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우정사업본부와 '2014년 제27회 대한민국 어린이 우표전시회'를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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