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대회 폐막일까지 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청 중회의실에 마련되는 종합상황실은 조명우 행정부시장이 상황실장을 맡게 되고 조동암 안전행정국장이 부실장, 실·국·본부장이 각 상황반장을 맡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총괄조정반·홍보지원반·시민참여반·교통대책반·소방·안전대책반 등 모두 11개 반 48명으로 구성·운영된다.

각 군·구도 별도의 상황실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군·구 상황실은 부단체장이 상황실장을 맡고 7개반 30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종합상황실은 대회 개막 전까지 1단계에는 12시간, 대회 기간인 2단계에는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상황실은 대회 지원 상황 종합관리, 조직위원회와 관계기관·군·구 간 협조체제 유지, 대회 관련 주요 동향과 사건·사고 파악·조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10월 18∼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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