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에 준공된 승마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일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인 드림파크 수영장·승마장 준공식을 열었다.

경기장은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적립한 예산 737억원을 들여 수도권매립지 녹색바이오단지 안에 지어졌다.

준공식에는 환경부와 3개 시·도 관계자, 조직위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수영장은 25m 길이의 레인 8개로 이뤄졌으며 면적은 9천623㎡에 달한다. 관람석은 1천여석 마련됐다.

승마장은 연면적 1만5천101㎡로 관람석 1천200석, 마사 12동 등으로 구성됐다.

수도권매립지에는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수영장, 승마장 외에도 36홀 골프장이 있다. 이들 경기장에서는 수영, 수구, 승마, 근대5종 등 5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골프장인 드림파크CC는 생활폐기물 매립을 마친 제1매립장 위에 지난해 9월 조성됐으며 현재 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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