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아시아 한류한복대전'이 26∼28일 인천 송도 미추홀 근린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첫째날인 26일은 우리때때옷 무료한복 입고 전통공원 거닐기, 한옥에서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하기, 한복 그리기 공모전이 열렸다.

27일은 ASIA 한류한복갈라쇼, K-전통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한복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로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왕실옷장 속으로의 여행'이란 테마로 왕실한복에 대한 전시인 이번 축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시아 한류한복대전은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정겨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즐기며 여유를 되찾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전통한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브랜드 제고 및 우수한 한류한복 문화를 세계에 홍보해 인천을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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