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모여 있는 수산물 도매업체 10여 곳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사고로 산소 발생기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업체에서 보관 중이던 활어 수만 마리가 폐사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업체 공동 변압기에 물이 차 차단기가 내려가면서 업체 요청으로 전기 공급을 끊었으며, 약 8시간 30분 만에 복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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