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세월호 참사이후 급증하고 있는 집회 시위에 대한 경찰의 마구잡이식 연행문제와 사이버검열과 관련한 경찰의 통신자료 요청 증가 지적, 성과 부풀리기를 통한 단체장 치적쌓기로 전락한 대전와인축제의 폐지를 주장하는 등 국정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안전사고예산의 부적절한 집행 ▲경찰의 과도한 집회·시위 연행 ▲사이버 검열과 관련한 경찰의 통신자료 요청 ▲증가하는 선관위 해킹시도에 대한 대책 촉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광고비 지출 문제 ▲성과 부풀리기를 통한 단체장 치적쌓기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제시 및 날카로운 질의로 시정조치를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총8권의 정책자료집을 발간해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가 정책국감이 될 수 있도록 주도했다.
박남춘 의원은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잘못된 관행과 제도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며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또다시 이러한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경실련은 지난 1989년 공정한 시장경제질서와 경제정의의 안정적 유지를 목적으로 시민·청년·서민층이 결성한 시민운동단체로 국감기간 내 정책분야 사무국 상근활동가들이 상임위별로 모니터 활동을 진행한 후 이슈제기 능력과 대안제시 능력을 중심으로 △개혁성, △전문성, △공정성의 기준에 따라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