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갑,을 출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윤관석 의원이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2014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선정됐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은 국회사무처가 2006년부터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를 통해 한 해 동안 300명의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30%)와 가결 건수(70%),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 55명을 선정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부실한 운항관리제도 개선 및 선원들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기초로 한 '선원법'&'해운법' 일부개정안,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점검, 설치&정기시설검사 등 안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개정안 등 30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국회 상임위 및 본회의 성실히 출석하는 등 ‘실력’과 ‘성실함’으로 의정활동의 기본을 지켜나갔다는 평이다.

또 윤 의원은  숭례문 부실 복원 등 문화재 수리 부실을 근절할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기본법'개정안․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등 모두 19개의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 지난 2012년 윤 의원이 대표발의 한 다문화 시대를 준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적 수용능력을 키우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안이 2014년 본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와관련,  박 의원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기본책무인 만큼,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늘 민생현장을 누비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살아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요구가 입법과 정책에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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