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 다선거구 인터뷰

6.2 지방선거 남동구의원 당선자 인터뷰
다선거구 (간석3동, 만수2동, 만수3동, 만수5동)

민노당 용혜랑 당선자

▲ 명함을 받고 관심을 가져주신 구민들의 고마움으로 선거운동의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용혜랑 당선자는 구민들이 정치에 대해 버리지 않은 희망을 지키겠다고 말하고 있다.

용혜랑 당선자는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고 노력했다”며 “저의 명함을 받아들며 구의 미래를 부탁하던 구민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다 새겨 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구민들이 행사해주신 한표 한표가 저를 구의원에 자리에 있게 해주셨다”며 “이번 선거가 남동구민의 승리인만큼 그 마음을 어기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번 지방선거는 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선거였다. 국민 여러분께서 자신들의 생각을 한표의 표로 보여 주었고, 그것이 커다란 변화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전과 다른 결과를 낳은 만큼 새로운 정치사를 만들어 낸 인천시민, 남동구민의 승리로 보인다.
또한 나에게 서민정치의 새 장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데 너무나 감사하다. 젋은 패기로 열심히 뛰겠다.”

-선거기간 중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번 선거를 분석한다면?
“구민들은 정치에 대한 많은 불신과 함께 아픔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는 후보로 인정받는데 주력했다.
가장 큰 어려움이 낮은 인지도였던 만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발로 뛰며 구민 한분 한분께 명함을 드렸다. 나를 믿고 구의 미래를 위해 명함을 받아주신 구민들이 있어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되었다.

-구정 활동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중요한데 이에대한 당선자의 의견은?
“구의원으로서 구청의 견제와 감시는 원칙적인 문제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다만 배진교 구청장 당선자는 오랜 기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왔던 분으로서 잘못된 방향은 충분히 대화를 통해 보완이 가능하리라 본다.
집행부와 구의회는 누구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구민들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선 6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 지적할 말이 있다면?
“진보정치를 원하는 구민들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의회가 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고 커다란 목소리를 낼 순 없지만 두드러지는 문제없이 의원들간의 대화와 의견교류로 구민들이 원하는 방향의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된다.”

-적극추진할 5대공약
1. 초등학교,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2. 만수동~부평~송내 순환마을 버스 신설
3. 공영주차장 확보
4. 만수북초등학교 앞 육교 신설
5. 버스 노선 유흥가 우회

/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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