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4일 생활 속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서연아 노~올자'라는 책자를 제작,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배포<사진>하기로 했다. 배포 부수는 2천여부.

이 책자는 놀이터 안전사고 예방 11가지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별로 놀이기구별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됐다.

또 아이들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도록 동화책 형식으로 총30쪽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책자에는 '벌에 쏘였을 때'의 대책과 '생활안전신문고'등 생활 안전 관련 자료가 수록되어 책을 읽어주는 성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생활안전과 관련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구의 한 관계자는 “생활안전 인식부족과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동화책으로 어린이 생활안전문화의 조기정착과 안전문화운동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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