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터에서는 신태인 일대의 산지에서 직접 수확한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을 비롯 오이, 감자, 보리, 찹쌀, 미숫가루 등 20여 가지의 우수 국산 농산물을 판매했다.
직거래 장터는 대부분의 품목이 모두 팔릴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윤성노동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부터 직거래장터를 통해 구입해 본 주민들로부터 품질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산지의 특산물이 재배되는 시기에 맞춰 직거래장터를 더욱 자주 개최하여 도,농간 서로 도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수4동은 다가오는 고추 수확기를 맞아 신태인 현지 일손을 거두기 위한 1일 봉사활동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