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 박규자)은 지난 16일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동장, 통반장,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통반장 소모임공동체 성과보고회’ 및 주민자율 공연단 ‘만울소리’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6개월간 통반장소모임 공동체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하반기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자리다.  참석한 33개통 180여명의 통반장 주민들은 ▲재능나눔 풍물동아리 ▲뜨개방효도카네이션 동아리 ▲마을야간순찰 안심지킴이▲범구민 자율청결 클린동아리 등 그동안 운영한 5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자율적 연찬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풍물단 동아리운영의 우수성과로서 지역화합을 위한 주민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만울소리'(단장 김정현통장) 발대식을 가졌다.

동은 또 침체 일로에 있는 지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만수상가번영회(회장ㆍ송용섭)와 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문화행사 등에 협력하는 협약식을 병행 추진하는 한편 향후 신․구 주민의 갈등 완화와 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문화 마을축제 ‘만수2동 복드림’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관련,박규자 동장은 “올해 남동구 신규사업으로 실시된 통반장 소모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주민스스로가 지역문제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자율청결운동, 자율복지행사 등 지역융화의 가교가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에 의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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