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사업은 부모가 장애인이면서 저소득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학습 외에도 문화체험과 건강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멘티와 멘토, 멘티 형제·자매 등 총 28명이 참석해 장애가정 초등학생 멘티들이 가족을 떠나 타인과 함께 생활하며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독립심을 기르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평소 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할 수 있었고, 특히 멘티와 멘토 간의 교제를 통해 연대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체험활동으로는 황토머드팩, 숭어잡기, 뗏목타기, 국궁 등 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저녁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불꽃놀이가 인기를 끌었다.인천대 유재은 멘토는 “멘티와 1박 2일 활동을 같이 하면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