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앞두고  한민수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이  발표한 신년사 전문입니다

친애하는 53만 남동구민 여러분! 새해 큰 절 올립니다. 남동구의회 의장 한민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을미년 한 해가 지나고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남동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지난 한 해 남동구의회 15명의 의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남동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메르스 발생,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가계부채 1,100조원 돌파, 북한 지뢰도발 사건에 따른 대북문제 등 국내외 정치ㆍ경제ㆍ사회 각 분야의 커다란 변화 속에 우리 남동구는 송도 10․11공구 관할권 추진에 따른 논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등 전반으로 매우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이처럼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7대 남동구의회에서는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그 역할에 충실하고자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나 지역 간 균형발전, 구민 복지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아직도 풀어나가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丙申年 새해에는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2016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구민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올해 우리 구의회에서는 제7대 후반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간의 추진해 오던 주민․학생들의 정례회 및 임시회 참관을 통해 제기된 여러분들의 비판과 건의를 적극 수용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새로 개편한 남동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구민과 더욱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열어가겠습니다.

또한,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고통을 주거나 남동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골목경제의 회생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의정활동에 임하며, 의정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여 대변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은 물론 집행부와 상호 신뢰, 존중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겠습니다.

올 한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남동구 의회 의원으로써 오직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丙申年 새해에는 53만 남동구민의 행복이 남동구 의회의 주된 목표임을 다짐하며, 구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각오로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고 새롭게 시작한 올 한 해도 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남동구의회에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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