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4일 본회의장에서  있은 한민수 의장의  제226회 인천 남동구의회 임시회  개회사 전문입니다.

▲한민수 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그리고 장석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지난해 제225회 정례회를 마치고
병신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226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연말연시 비회기 기간 중에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생활현장을 찾아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6년 새롭게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장석현 구청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병신년 새해가 시작되고 1월의 절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민선6기 구정의 변화하는 행정여건과 환경 속에서 우리 7대 남동구의회에서는 구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써 그 역할에 충실하고자 현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위해  인천대학교와 인천군구의장협의회의 업무협약을 제안하여 지방의회 발전의 연구기반을 이루었고 어린이집 일일교사체험, 환경미화원의 야간 수거활동 동참 등 구민의 삶속에서 구민과 함께 느끼며 불편한 규제와 제도개선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25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정과 개정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인천광역시 남동구 저소득주민 생활 안정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2016년 남동형 기초생활보장사업이새롭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송도 10.11공구 관할권 추진을 위한 구민의 목소리가 모아질 수 있도록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30만 서명운동에 앞장서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지방의회와 행정기관은 지방자치라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이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동반자적 관계입니다.

병신년 새해에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생각합니다.사랑하는 남동구 가족 여러분! 올해 우리 구의회는 제7대 후반기가 출범하게 됩니다.

소통하는 의정, 구민과 함께하는 남동구의회를 표방하며 추진해 오던 주민, 학생들의 정례회와 임시회 참관시 제기되었던 여러분들의 비판과 건의를 적극 수용하여 의정에 반영하고,  새로 개편한 남동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과 더욱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의정 본연의 역할인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함은 물론 집행부와의 상생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구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조례를 적절하게 제․개정하여 정비하고 구민의 권익향상과 남동구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고통을 주거나 남동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등 올 한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는 남동구의회 의원으로서 오직 구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남동구 가족 여러분!  병신년 새해 53만 남동구민의 행복이 남동구 의회의 목표임을 다짐하며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만족과 희망을 드리는 남동구 의회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올 한해 구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는 날들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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