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일(위), 김명수 후보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인천 남동구의원(라선거구) 보궐선거에 이우일 (51)전 구 의원이 첫번째로 예비후보 등록했다.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이 전 구의원이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가 되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3월 31일) 전이라도 제한적인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론 ▲선거사무소 설치·선거사무원 고용 ▲ 간판·현판·현수막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 문자메시지·이메일 전송 등을 통한 지지 호소 ▲선거구 세대수 10% 이내의 범위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이 후보는 서울디지털대 정치행정학과를 졸업했고, 남동구의회 제6대 구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국회의원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에는김명수(52)한국노동경영연구원장이 예비후보 등록했다. 

무소속으로 등록한 김 후보는 국민신당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후보는 성균관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산업은행노조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로써 인천 남동갑 선거구에는 구본철ㆍ김승태ㆍ윤형모ㆍ이윤성ㆍ이종열ㆍ최진범 후보 등 7명으로 늘어났고, 남동구 을 선거구는 강석봉ㆍ조전혁ㆍ최대근 후보 등 3명이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