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남동갑 선거구 <12> 박남춘 의원
* 출마의 변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인천과 남동의 행복한 발전,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고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합니다.

▲박남춘 의원
1988년의 골목길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유행했습니다. 제게도 그런 골목이 있습니다. 도림동 과수원집 주변입니다. 자다가도 일어나 생각나는 곳입니다.

그곳에는 저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살고 계십니다. 언제 다시 뵈도 혈육인 것처럼 여전히 반가운 분들입니다.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운 마음도 감출 수 없습니다. 바로 지금 대한민국과 인천의 현실 때문입니다.

앞서 언급한 드라마의 골목은 개발로 사라지고 말았지만, 제가 살던 곳은 제 어릴 적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개발과 발전이 만능은 아닐지라도, 이들 지역을 비껴간 것도 정상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것이 몇몇 지역에서만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지금의 대한민국을 돌아보십시오.서민 중산층을 위한 정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건국 이후 부모보다 못 사는 첫 세대가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 뺏길 것조차 남지 않은 이들이 ‘헬조선’이라 자조합니다. 민주주의의 후퇴와 경제 불평등이 결국 우리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빼앗고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트린 것입니다.

제가 정치에 처음 몸을 담게 된 것은 이 때문이었습니다. “담장 위로 음식 접시가 넘나들며 함께 했던 것처럼 성장의 열매가 골고루 분배되어야 한다.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더불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일조해야 한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인천에서 나고 자란 이들 중에서,저만 유독 특별한 애향심을 갖고 있다고 자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 무엇보다 항상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누구보다 많이 인천과 남동구의 내일을 고민하고자 노력했습니다.남동구는 제게 단순히 정치를 하기 위한 터전이 아니라 저와 제 가족이 사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도 소홀함 없이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음 세 가지만큼은 확실히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람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가깝게는 수도 서울을 비롯하여 멀게는 강원과 영호남에 이르기까지 대중교통이든 자동차를 이용하든 남동을 통하면 불편함 없이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소래포구를 비롯하여 소래습지, 소래산과 오봉산 등 남동구가 가진 천혜의 환경이 국가의 보호 아래 우리 국민의 대표적인 정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더욱 철저한 안전과 복지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안전이 민생이고, 복지가 경제성장입니다.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세 가지 약속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남동에 찾아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남동을 잘 아는 사람,남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 남동구민을 가족처럼 여기며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대지는 나무를 키우고, 나무는 대지를 비옥하게 합니다.4년 전, 남동구민 여러분께서는 저 박남춘을 믿어주셨습니다. “4년 동안 열심히, 일 잘 해보라”고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주셨습니다.

남동구민이 키운 저 박남춘, 남동의 대지가 키운 저 박남춘, 기꺼이 남동구를 더 비옥하게 하는 책무를 다시 한 번 짊어지고자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남동에는 박남춘! 안전하고 행복한 사람중심 도시, 남동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번에도 부디 함께 해주십시오.

*박남춘 후보 주요 학ㆍ경력 
-인천 제물포고,고려대 법대 행정학과 졸업
-영국 웨일즈대학원 국제운송학 석사 졸업
-공군 중위 전역(학사 77기)
-행정고시 24회
-해양수산부 22년 근무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청와대 인사수석(차관급)
- 19대 인천남동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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