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7월 이명지 초대전‘카메라가 만난 풍경'에 이은 두 번째로, 가을의 문턱에서 "4人 4色 展"이라는 주제로 인천 관내 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면서도 왕성하게 창작활동 중인 중진작가 4인(고진오, 이창구, 이철희, 한윤기)의 개성과 담백한 맛 그리고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작품 23점이 중앙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중앙갤러리는 도서관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도 천편일률적인 도서관의 이미지를 벗고 시민들과 눈높이를 같이하며 복합정보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자, 전시가 어려운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조명 설치 및 조용한 음악으로 전시장 분위기를 연출하여 올 7월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