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남동체육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KT, 한국전력공사, 인천도시가스, 길병원의 9개 유관기관과 남동구청 안전총괄실, 청소과 등 7개 협업부서가 참여해 실시됐다.
구는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역량강화, 매뉴얼숙달, 임무카드 작성, 남동구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별 역할 등에 대한 점검을 목표로 실시했다.
구는 이번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도상훈련을 통해 내달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제14회 세계에어로빅체조 선수권대회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의 대응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태일 재난안전대책본부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재난상황을 수습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됐다"면서" 재난발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초기대응을 구축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19일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일차 현장훈련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