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ㆍ윤종희)는 최근 청소년 미래나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20명에게 청소년이 직접 선택한 희망도서 80여권 100만원 상당의 책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미래나눔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조성된 복지기금을 사용하여 진행하는 만수1동복지분과위원회의 지역공동사업의 하나이다.

가정형편 때문에 마음껏 책을 읽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사랑의 책을 나눠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100여명에게 500만원 상당의 책을 지원했다.

최부선 동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하여 미래 사회에 주인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미래나눔 프로젝트와 같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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