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시의 성인문해 활성화를 통하여 성인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등 기초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6 인천시 초등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140시간의 문해교육 경력 혹은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총 44명의 학습자가 연수에 참여하며, 9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50시간의 교원 연수가 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집합교육 50시간과 현장실습 15시간으로 총 65시간을 이수해야만 문해교육 교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주요내용으로는 문해교육개론,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문해교육 교수법, 문해교육 학급 및 기관경영, 문해교육 가치과 교사 사명, 문해교육 네트워크 등 6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13시간의 멘토링 강의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문해교육 프로그램 시연이 진행된다.

진흥원은 내년부터 문해교육센터를 설치, 인천시의 약 25만명의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문성있는 교원을 양성하여, 지속적으로 보수교육 및 네트워크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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