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노트르담 드 파리'가 11월 18∼2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매혹적인 집시 여인과 이 여인을 사모하는 세 남자의 사랑과 욕망 이야기를 담은 이 뮤지컬은 1998년 처음 공연됐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에 100kg이 넘는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 등이 뮤지컬의 웅장함을 보여준다. 입장료는 7만∼12만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출연진들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며 "1400년대 파리를 뒤흔든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감상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2-42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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