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김영목, 경영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활성화 표방

인천 남동구 경영인들로 구성된 구 단위 민간단체인 '구 경연인 연합회'(남경연)가 30일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남경인은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계 인사와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취임식을 겸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남경연은 경영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표방한 비영리단체로서 관내에서 모범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회원으로 구성됐다.

현재 회원은 440여명으로 12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초대 회장은  김영목 승일자동차공업(주) 대표가 맡고 있다.

남경연은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협업 과제, 애로사항, 규제 등을 발굴하는 한편, 기업별 상호부품, 물자 및 자재를 공동구입하고, 기업간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는 일을 수행해 기업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구의 한 관계자는 " 그동안 여러 소규모의 협의체가 존재했으나, 최근 경제환경의 급변과 그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 등의 역할을 수행할 협의체의 존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면서 " 이 때문에 '경영의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표방하는 남경연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경연은 이날  창립 총회 및 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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