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천중학교(교장ㆍ김홍근)는 학교 축제에서 먹거리를 판매해 얻은 수입금 48만원을 (사)한국국제기아대책 경인 본부를 통해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베트남의 빈곤 지역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기부금은 지난달 2일 학교 축제인 ‘풀무골제’에서 사회복지사부 학생들은 핫초코와 과자 선물 세트, 수제쿠키를 판매해 얻은 것이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1년 가까이 배우고 느낀 것을 여러 학생들에게 알리고 기부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먹거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은 2013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속해 오고 있는 상인천중의 특색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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