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2016 아시아 시장 개척단’과 관련 인도와 대만에 (주)프라임 등 10개사 참가를 지원해 3천253만 달러의 상담과 73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들과 현장 밀착형 상담을 펼쳤으며, 건축 배관장비를 생산하는 삼영금속(주)이 40만불의 계약 성과를 올렸고, 식기세척기를 생산하는 (주)프라임은 33만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코스팩(주)과 (주)프라임은 인도 기업과 각각 MOU체결을 해 기업 간 지속적 협력 방안과 공급 계약을 맺기로 했다.

구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중국 다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장인 인도 개척 및 선점과 더불어 한류를 바탕으로 한 대만시장을 개척하여 구 소재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외인증획득지원, 해외지사화사업, 통번역서비스 국가별 전문 멘토단 등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신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