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ㆍ박선규)은 최근 동 소재 성마을교회(담임목사ㆍ권동희)로부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저소득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200kg와 쌀 200kg를 후원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권동희 목사는 “경기침체에 배추가격이 폭등해 김장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교회로서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선규 동장은 “올 겨울 귀한 양식이 될 쌀과 김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우리 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마을교회에서는 ‘사랑나눔축제’라는 이름으로 12년째 인근 학교에 장학금과 길병원과 성마을경로당에 후원금을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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