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설본부는 '하수도 기본계획 및 차집관로 공사계획 변경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를 선보였다.

건설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지방교부금 인센티브로 2억5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재정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지방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자체 심사를 거쳐 행자부에 제출한 288건의 사례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사전 심사를 해 44건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우수사례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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