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 의원(국토교통위ㆍ 인천남동을)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역 발전에 쓰일 2017년 예산안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통과된 예산안에는 ▴인천소래샛길 체육공원 조성 5억(신규) ▴영상산업진흥-인천다큐멘터리포트 3억(신규), ▴드론산업 육성 및 전용 시험장 구축 20억(신규), ▴영화향유권 강화-지역영상개발지원 4억(신규) 등 반영됐다. 

또 ▴만성중 급식실 증축 사업 10억 1600만원, ▴구월초 급식소 및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 25억 1천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세도 이미  확보했다.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사실상 나지화 되어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공간을 효율적·체계적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3억원이 지원되는 인천다큐멘터리포트(인천다큐포트)는 기록영상물 제작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전문 마켓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의원은 지난해 혁신·재생산단으로 지정된 남동공단의 재생 기본계획 예산 3억원이 반영돼 인천시에 올해 지급됐다며 기본계획은 2018년 3월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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