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남동구 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2017년도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40개사 내외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업체당 4백만원 범위 내에서 부스 임차료, 장치비, 통역비(50%), 전시품 운송비 등 박람회 참가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을 두어(매출액 200억 이하 1순위, 500억 이하 2순위, 1,500억원 이하 3순위) 지원이 보다 필요한 업체에게 우선 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 수출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참가업체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박람회 참여 유도를 통해 수출효과를 극대화시켜 지역 기업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오는 26일 1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기업들의 전략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메일링 서비스 및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무역 및 해외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출 및 기술분야, 자금분야 등에 관한 지원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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