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체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화장품과 이․미용을 포함한 뷰티관련 분야, 자동차 및 기계 부품 분야, 전기전자와 IT를 포함한 정보융합 분야, 이업종 분야 등 4개 분야  50개 업체내외로 연중 모집하고, 남동구에 소재한 기업이면 어느 기업체나 신청가능하다.

구는 1월 현재 남동구 13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니클러스터 참여 기업체는 구에서 추진하는 중소 기업지원 사업(국내외 우수인증 지원사업,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 국내 전시박람회 지원사업 등)에 우대 또는 가산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구는 산·학·연·관을 포함한 미니클러스터 구성으로 상호협력과 정보교류, 기술이전 등을 통해 동종 업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R&D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는 7천여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가 있으며, 미니클러스터가 활성화되면 동종 중소기업 협업체계가 구축되고 상호 유기적인 상생의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기업지원과(☎453-2695)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는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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