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규모·고위험 축제 10개 선정…안전관리 강화하기로

▲시는 소래포구 축제 등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대형 축제에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제16회 소래포구 축제 모습.
인천시는 14일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인파가 몰리는 대규모 축제와 폭발성 물질을 사용하는 고위험 축제 등 대규모·고위험 축제 10개를 선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축제는 4월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와 고려산 진달래축제, 5월 , 7월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 8월 펜타포트록페스티벌, 9월 부평풍물대축제와 한류 관광콘서트, 10월 능허대 문화축제와 소래포구축제, 12월 정서진 해넘이 축제다.

시는 축제 개최를 앞두고 교통·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 안전 검사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 대응태세, 피해자 보험가입 여부 등을 확인·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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