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구청장이 최근 홍보미디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를 갖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구청장이 최근 구 본청, 보건소,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두 41개 부서를 직접 순회하며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구정운영에 대한 의견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원들과의 대화는 현장중심 생활 밀착 행정을 강화한 민선 6기 출범이후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대화는 불필요한 초과근무 줄이기와 유연근무제 시행, 업무일지 작성, 활동복 착용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조직 내부의 다양한 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직원들은 인사 및 승진, 인력충원, 초과근무 개선, 업무일지 작성, 활동복 개선, 사기진작 방안을 비롯해 직장보육시설과 구내식당 개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항들을 건의했다.

구는 대화과정에서 수렴된 의견 중 인사 등 보완조치가 가능한 사항들은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직원들의 고충 사항 등은 관련부서와의 협의 및 검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직원들이 자기발전과 더불어 주민생활 불편해소, 구정발전 시책, 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상시제안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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