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통합방위본부(본부장ㆍ이순진 합참의장)가 실시한 2016년 통합방위 유공 우수기관 및 부대 선발 점검에 따른 민방위대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발돼 통합방위본부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2016년 한 해 동안 각 기관별 통합 방위태세 확립 추진 실적,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 및 훈련 실태, 국가 중요시설 방호 실태 점검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재난·안전 통합방위 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하여 초기에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진 대피훈련, 소방차 긴급차로 확보훈련, 화재 대피훈련 등의 민방공 대피훈련에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직장 민방위대원에 대한 내실 있는 교육과 훈련의 효율을 높였다.

특히, 비상대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방독면, 민방위 장비를 확충해 비상사태 발생 시 즉시 활용토록 하고, 직장 내 전 직원에게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 교육, 방독면 사용교육 등을 실시해 유사시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평상시에도 준비태세를 갖출 수 있는 역량을 함양시켰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2017년에도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 민방공훈련,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을지연습 실제훈련 등이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완벽한 통합방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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