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ㆍ최경자)은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일부터 한달에 걸쳐 소래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 등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새봄맞이 대청소 봉사를 실시한다.

동은 해가 갈수록 어르신들의 건강악화와 노령인구 급증 등으로 인해 경로당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을 경로당 청소 봉사’ 계획을 수립해 지역 내 7개 자생단체와 경로당을 1:1 매칭시켜 월 1회 경로당 방문 ‘맞춤형 청소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경로당 환경 정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 등 폭넓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경자 동장은 “이달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우리 지역 경로당 14개소에 대해 새봄맞이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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