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에서  올 1분기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이 참석해 2017년 사업 계획, 2017년 1분기 사업 추진실적 보고 등을 실시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최근 북한은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및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의 피살사건 등 다양한 책동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으로 스스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북한 미사일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사드배치에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통합방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신규 편성된 2017년도 안보교육활동 및 행사지원사업에 대해 남동구통합방위협의회 안보견학 및 안보강연 계획을 확정하고, 시기와 장소 등은 대통령 선거일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진행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