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위원이 참석해 2017년 사업 계획, 2017년 1분기 사업 추진실적 보고 등을 실시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최근 북한은 신형 탄도미사일 발사 및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김정남의 피살사건 등 다양한 책동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으로 스스로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북한 미사일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사드배치에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지역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통합방위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올해 신규 편성된 2017년도 안보교육활동 및 행사지원사업에 대해 남동구통합방위협의회 안보견학 및 안보강연 계획을 확정하고, 시기와 장소 등은 대통령 선거일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