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다음달 까지 사업비 4억9천5백만원을 투입해 남동공단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공사(2단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남동대로 공단본부사거리~외암삼거리 2km 구간 양방향 공공공지 녹지대에 교목류(이팝나무 외 1종) 214본, 관목류(철쭉류 외 2종) 3만550본, 초화류(꽃잔디 외 2종) 2만4천150본을 식재하고, 조경석 792M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기존수목은 수형조절 등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불편민원을 해결하며, 사업 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매년 꽃이 피는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남동공단 공공공지 녹지대 내 나대지 및 불법주정차, 폐기물 투기 등으로 열악해진 공간을 수목식재와 정비 등을 통해 화사한 환경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제2유수지 녹지 내 고사목 제거와 화목류 식재 등을 통해 Clean&Green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 ‘꽃과 녹색도시 남동구’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지난해 남동대로 남동공단입구사거리~공단본부사거리 2km 구간 양방향 공공공지 녹지대에 철쭉류 외 4종 4만9천230본 식재, 조경석 366M 놓기, 교목류 1천355주 수형조절 등 해당 구간 정비를 완료했으며, 공단 내 경관개선이 필요한 녹지 및 가로화단 등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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