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ㆍ조건호)는 16일 인천시청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감사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해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제4회 총회 및 2016년도 신규 회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공동모금회의 명예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석해 2016년도 아너 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건호 인천 공동모금회장과 심재선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

조건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나눔과 참여로 인천이 새로운 나눔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오늘의 자리에 올 수 있음을 기억하고 더 많은 나눔과 참여로 더불어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개인기부 활성화는 성숙한 기부문화를 만들어 안정된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사회지도자들의 고액 기부는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어 개인들의 기부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인천의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에는 총 103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2016년도에만 30명이 가입하며 고액기부 물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기존 회원이 아너 소사이어티를 소개하고 알리면서 새로운 기부자를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어 전국적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데,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기부 문의 : 032-45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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