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1600 m 계주팀이 우승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현, 최주영, 김민정, 김희정.
남동구청 여자 육상부 최주영이 경남 진주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체전에서 3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최주영은 400m에서 대회 신기록인 54초96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200m에서도 24초57로 이 대회 100m 우승자인 김초롱(안동시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최주영은 11일 1600m 계주에서도 인천 선발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배진교 남동구청장과 천정숙 구의회 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진주운동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계주 마주막 주자로 나선 최주영은 10여m 정도 뒤쳐진 선두와의 격차를 점차 좁혔고, 곡선 코스에서 역전에 성공, 결승점을 100여m 남겨 놓고 1위로 들어 왔다.

계주 우승직후 최주영은 "팀 호흡이 좋아 금메달을 확신했다."면서"다만 김동현이가 아파서 걱정했는데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배진교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체육회와 함께 육상 경기가 열리는 진주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남동구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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