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ㆍ 인천남동갑)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경부활ㆍ인천환원을 위한 인천지역 여야민정 합동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해체된 해양경찰청의 부활 및 인천 환원의 정당성에 대해 논의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경부활ㆍ인천환원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원내 5개 정당이 주최하고 3개 정당 인천시당위원장인 박남춘 의원, 정유섭 의원, 홍일표 의원이 주관하는 등 ‘해경부활‧인천환원’을 위해 인천지역 여야민정이 힘을 합쳤다.

윤성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과 이종엽 인천지방변호사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해양경찰 부활의 필요성’과 ‘부활된 해경, 인천환원의 당위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대책위와 인천지역 정치인들은 각 정당 중앙당 대표 및 대선후보자에게 ‘해경부활‧인천환원’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하도록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남춘 의원은 “인천은 NLL을 경계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중국과 첨예하게 EEZ 갈등을 빚고 있는 접경지역”이라며 “우리나라의 해양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해체 및 세종시 이전으로 위상이 추락한 해양경찰이 인천에 독립기구로서 부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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