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자율방역단(단장ㆍ백종현)은 최근 동통장 협의회 회원 10여명을 주축으로 자율방역단 구성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논현고잔동 자율방역단은  앞으로 하절기 파리, 모기 등 해충을 구제하고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매개성 감염병을 차단하는 일을 하게 된다. 

방역단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말까지 매주 2회 논현동 상가밀집지역, 고잔동 준공업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막 소독을 진행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자 논현고잔동장은 “동네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이 방역작업에 참여해 방역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특히 자율방역단의 협조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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