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투입 연말 완공 목표 어시장 인근에 104m, 폭 6m 도로 개설

▲적색이 소방도로 개설 위치도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어시장 일원 개발과 재난 예방을 위해 소방도로 개설을 서두르고 있다. 

구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래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소3 -10호선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 예정지인 논현동 111-10번지 일원에  모두 15억원의 예산이 투입해 연장 104m, 폭 6m 규모의 소방도로를 개설 할 예정이다.

구가 소방도로 개설을 위한 행정 절차의 하나인 도시 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소래포구 일원의 근본적인 재난 예방과 이용객 편의, 국가어항과의 계획적인 연계 개발이 가속화 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감안해 보상비 최소화와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구 소유 토지를 적극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구는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소방도로 부지를 점유하고 있은 건물 보상과 실시 설계 등 행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소래포구는 지난 3월  어시장내 대형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차량 진출입로가 원활하지 않아 많은 피해를 입은바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잦은 화재 등 재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소방 도로를 계획했고, 이는  이 일원 개발사업의 초석이 될 것 "이라 면서"속도감있는 행정절차 추진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 이라고 말했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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