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구청장 민선 취임 3주년 기념 월례조회서 공직자에 당부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 전 공직자가 구민의 입장에서 다가가는 행정,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에 심혈을 기울여 구민들이 (공직자들의) 변화를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장 구청장은  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6기 3주년 기념 7월  월례 조회 인사말에서 이 같이 밝히고 " 민선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구청장 취임 3년간  '섬김행정 서비스 구현' '창조한 사고 진취적 행동' 등을 구정 목표로  여러분(공직자)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다."며 "인구 55만명, 예산규모 7천억원 등 외형적으로는 상당 부분 성장했으나 내용적인 측면이나 구민의 입장에서 보면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장 구청장은  공직자들은  구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계획과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했다.

그는 “ 예산은 편성보다 집행이 더 중요하다. 올 상반기 신속 집행율이 전국 목표에도 훨씬 못미치고, 매년 예산이 미집행 돼 생기는 잉여금이 과다하게 발생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주민)섬김 행정 서비스 구현과 창조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 내재화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구청장은 특히  " 장맛 비에 비상 근무를 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도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는 신념을 갖고, 폭염과 풍수해, 그리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와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남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표창장 전수, 취임3주년 기념영상 시청, 구청장 훈시말씀 순으로 진행됐고, 모범공무원 등 공무원 7명과 우수기업인 등 구민 17명, 총 24명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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