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도시관리공단, 제17회 소래포구 축제 운영 계획(안) 마련

▲구와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축제추진위에 오는 9월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제17회 소래포구 축제 운영계획(안)을 보고 했다. 사진은 축제 추진위 모습. 
 제17회 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 I  LOVE 소래' 란 주제로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 일원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시모 소서노의 인천(소래) 도래설을 기반으로 한 문화 축제를 지향하는 한편  맨손 으로 대하 등의 수산물을 잡는 '수산물 잡기 리턴즈' 행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체험 행사를 대폭 늘렸다. 

또 지난 3월 소래 어시장 화재를로 인해 큰 아픔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관광객과 상인들이 화합 할 수 있는 '화합의 아트웰' 행사를 마련했다 .수변광장에 설치되는 '아트웰'에는 모든 사람들이 소원이나 손 도장 등 자연스럽게 디자인하는 형식으로 소래의 아픈 기억을 치유한다는 이벤트다.

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이 같은 제17회 소래포구 축제 운영계획(안)을 구 축제추진위원회에 보고했다.

소래포구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식전 행사인 '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 페레이드 '서소노 소래포구를 품다',  '서소노의 부활'  공연에 이어 오후 6시30분 새롭게 조성된 특설 무대에서 개막식에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요 내ㆍ외빈을 비롯해 시민ㆍ관광객들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은 연출하게 된다. 이어 지역 방송사와 함께 개막 특집 공개 방송이 펼쳐진다. 

 ▲제17회 소래포구 축제 주요 프로그램 일정표(행사는 변동될 수 있음)
둘째날인 23일에는 청소년·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가 있고 24일에는 소래포구 '서소노 한복패션쇼'와  남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소래를 부르다 소래포구 트로트 빅 콘서트'와 폐막식,폐막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소래포구 축제에는 예년과 같이  꽃게, 대하, 전어 등 싱싱한 제철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행사장 인근에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수산물 리턴즈'는 행사기간 내내 어종을 대폭 확대해 운영되고, 도자기 가족체험 등  '소래공방', 전통활 목검 체험 등 '소래의 아이들' '일본 페류 체험 등 소래문화융합 프로젝트' 체험 행사가  열리고  '중소기업 홍보 판매관' '소서노 특별전시관'  '포토제닉 콘테스트'(소래습지공원) 등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의 한 관계자는 9일 "소래포구 축제를 통해 관광수요을 창출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구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 높을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관광객 안전과 편의성의 대폭 확대해  도심속에서 바다을 즐길수 있는 수도권 대표 측제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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